초등남아 영어공부를 시키면서 제일 힘든 것은 자리에 앉히는 것!!
이번에는 남매 영어공부를 시키면서 나름 괜찮았던 원서들을 소개하고자 하는데 오늘은 그 첫 번째로 초등학생 남아들에게 강추하고픈 원서 책이다
Who Would Win?
스콜라스틱 출판사에서 발매한 24권짜리 페이퍼 북으로 동물들 간의 가상 대결을 다루는 책이다.
각 책은 특정 동물들이 서로 싸운다면 누가 이길지를 탐구한다.
24권 책 말고도 그 확장판으로 여러 가지 책들을 단권으로 더 구입이 가능한 것 같다
아래 24권 책 표지를 구경해 보면 살벌한 내용들이 상당히 많다.
그림만 보고 누가 이길까?? 맞추는 재미가 있고,
책의 뒷부분을 보면 실제로 누가 이기지는 가상의 스토리로 결말까지 나오기 때문에 평소에 동물 좋아하는 남아들이라면 정말 흥미만큼은 최상으로 이끌어줄 수 있다.
이 책들은 주로 어린이들에게 동물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을 전달하며,
기본적인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동물들의 신체 능력, 특성, 습성 등을 비교해 준다.
Who Would Win? 원서의 특징
대상 연령 | 주로 6세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함 우리 아들은 초등 만 10세 인데 그럭저럭 단어만 몇개 찾아가면서 독해가 되는 수준 인간적으로 만 6세가 혼자 보기에는 많이 어렵지 않을까??? |
주제 | 동물들 간의 가상 대결 (누가 이길까?) |
형식 | 각 동물의 신체 능력, 공격 방식, 방어 방법 등을 비교하여 대결을 다룸 |
정보 제공 방식 |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정보 제공, 동물의 특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 포함 |
교육적 가치 | 동물에 대한 정보 제공, 과학적 사고 증진, 비교 분석 능력 향상 |
글과 그림 | 간결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글, 동물의 모습이 생동감 있게 그려진 일러스트 |
책의 특징 | 각 책마다 다른 동물들이 대결을 벌이며, 독자가 승자를 추측하거나 예측할 수 있는 요소가 있음 |
예를 들자면 요런 책들이 있는데...
- Who Would Win? Alligator vs. Python: 악어와 비단뱀의 대결
- Who Would Win? Lion vs. Tiger: 사자와 호랑이의 대결
악어와 비단댐이 싸워서 누가 이기지 결말을 알기 전까지는
악어와 비단뱀의 물리적 크기. 이빨 개수, 피부 특징 등에 대해서 학습을 해볼 수 있다,
그런데 과학적인 용어가 그리 쉬운 편들은 아니어서 단어를 찾아가면서 읽혀야 한다는 단점은 있다,
리딩 문장 자체는 평이한 편인데 용어가...
항유고래, 수염고래... 이런 단어가 영어로 쓰여있다면 Whale 이라고만 우리가 인식하지 영어로 정확하게 구분하기는 어려우니까 단어를 찾아가면서 읽혀야 하므로 시간이 꽤 걸리기는 한다.
나는 아이와 함께 30~40분 정도 시간이 걸려서 책 한 권을 마스터하는데
사실 아이는.... 다른 건 다 둘째치고 누가 이기는지에만 관심이 있어서 영어공부가 되기는 하는데 기대만큼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살짝 들떄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시간은 확보해 줄 수 있고 몇 권 반복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리딩은 하게 된다는 점~~
악어의 필살기를 보여주는 장면이라는데.. 다소 심약한 애들이 보면 무섭다...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해 주는 장점이 있고,
영어책 읽기 싫어하는 남아들에게 최상의 흥밋거리를 제공해서 스스로 영어공부를 하고 싶다는 열의를 느끼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어느 정도는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다고 하고,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배경지식을 높이는데도 효과가 상당하다.
Who Would Win? 원서의 단점
다음은 "Who Would Win?" 시리즈의 단점을 표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과학적 정확성 부족 | 가상의 시나리오나 단순화된 정보가 포함될 수 있음 | 어린이들이 실제 동물 생태에 대한 오해를 가질 수 있음 |
경쟁 중심의 내용 | 동물 간의 "승패"를 강조하여 자연의 조화와 상호작용 같은 중요한 생태학적 관점을 놓칠 수 있음 | 생태계의 복잡성과 협력의 중요성을 간과할 위험 |
제한된 포괄성 | 대형 포식자나 인기 있는 동물 위주로 구성되어 동물의 다양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함 | 덜 알려진 동물에 대한 관심 부족 |
표면적인 비교 | 행동, 환경 적응, 생태적 역할보다는 신체 능력이나 크기 같은 단순한 요소에 초점 | 동물들의 복잡한 생태적 중요성과 진화적 맥락을 이해하기 어려움 |
폭력적인 주제 | 동물 간의 대결을 강조하여 일부 부모나 교육자가 폭력적이라고 느낄 수 있음 | 민감한 어린이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 |
어떤 그림들은 상당히 자극적이기도 해서, 잔인한 장면을 싫어하는 친구들에게는 부적합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성향의 여자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지 않다.
일반적인 과학적 사실에 기반했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아이들을 타깃으로 한 책이다 보니 과학적 뒷받침이 좀 부족하거나, 스토리가 빈약해 보일 때도 있지만 초등남아 입장에서 그런 단점은 전혀 들어오지 않는 모양이다.
영어공부 하는 거 싫어하는 아들은 하루에도 2-3권 이상 이 책을 보고 싶어 할 정도
그러나, 특정적인 단어 들리 많아 나오기 때문에 단어량 학습 자체에는 그리 도움이 안 될 수도 있고
전체적인 문장구조에 익숙해지고, 영어책 원서 읽기에 도전해 볼 때 남아들에게는 그래도 여전히 추천하고픈 책이다.
가격도 나름 착한 편, 내 사랑 스콜라스틱.
우리 아이들 걸음마할 때부터 아주 잘 애용중.
영어학원비를 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요정도 책 가격이면 완전 거저다!!!
해외직구를 통하면 책 한 권에 대략 1000원꼴.. 예전에 비해 책 가격도 너무 괜찮아졌다. 강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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