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부터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통합사회·통합과학 과목당
문항 수와 시험시간이 각 25문항, 40분으로 확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자료 기준, 2025.1월)
2028학년도 수능시험부터 통합사회·통합과학 배점은 기존 2점~ 3점에서
1.5점, 2점, 2.5점으로 삼원화된다.
수능문항 점수가 소수점으로 분리되다니 엄청 신기하다. 다른 과목은 적용 안 하나?
구 분 | 기 존 (현 재) | 변경(2028년 수능시험~) |
사회 (문항 수, 시험 시간) |
9과목 중 선택 20문항, 30분 |
공통사회 25문항, 40분 |
통합사회 시험 완료 후 문제지와 답안지 회수 및 통합과학 시험지, 답안지 배부 시간 15분 부여 |
||
과학 (문항 수, 시험 시간) |
8과목 중 선택 20문항, 30분 |
공통과학 25문항, 40분 |
2028학년도 수능은 국어, 수학, 탐구영역의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통합·융합형으로 치러진다.
특히 탐구영역은 사회·과학 총 17개 과목(사회 9개·과학 8개) 중 최대 2개를 치르던 방식에서
공통사회, 공통과학을 필수로 보는 것으로 바뀌었다.
2028학년부터 도입되는 공통사회·과학은 과목당 문항 수와 시험 시간을 각 25문항, 40분으로 운영한다.
기존 20문항, 30분에서 문항 수는 각 5개, 시간은 10분씩이 늘어나는 것이다.
수험생의 부담이 가중되었다고 반발하는 곳도 있지만 나는 찬성이다.
너무 심각하게 문항수가 늘지는 않았고, 문항수가 너무 적을 때 오는 부담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참고로 교육부 관계자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치러지는 만큼 다양한 소재로 균형감을 유지하며
출제하기 위해 문항 수를 늘렸다”며 “문항 수가 너무 적으면 한 문제를 틀릴 때 발생하는 부담도 크다”라고 말했다.
- 선택과목제 유지 ▶ 선택과목의 유불리가 너무 크고 예측이 어려워 나락 가능성 높음
- 선택과목제 폐지 ▶ 모든 과목을 넓게 공부해야 한다며 수험생 부담 가중
- 시험 문항수가 너무 적음 ▶ 한 문제 실수하면 나락
- 시험 문항수가 너무 많음 ▶ 수험생 부담 가중
어떻게 제도를 만들어도 어느 면에서 건 100% 완벽하지는 않다.
현재 만들어진 제도가 바뀌지 않고 그럴 가능성도 없다면 최대한 내가 맞춰가고 극복해 보자.
(그게 설령 이 나라를 떠나는 것일지언정.. ㅎㅎ)
응시자는 반드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에 모두 응시해야 하며 두 과목 답안지는 분리해 운영하고
점수도 따로 산출한다. 나는 문과 지망생이라며 통합사회만 응시하면 안 된다.
통합사회, 통합과학 점수가 합쳐져서 탐구영역 점수로 합산해서 나오지 않는다 따로 나온다.
나중에 입시에 어떻게 쓰일지 모르니까 일단 각각 과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과학에 몰빵하고 사회에서 부족한 거 과학으로 채운다 이런 전략 지금은 위험하다.
탐구영역 중 직업탐구도 선택과목 없이 '성공적인 직업생활'만 출제한다.
문항 수와 시험 시간, 문항별 배점은 통합사회·과학과 동일하다.
2028학년도 수능 시험 시간표
교시 | 시험영역 | 시험시간(소요시간) | 문항 수 | 비고 |
수험생 입실 완료 – 08:10 | ||||
1 | 국어 | 08:40~10:00(80분) | 45 | |
휴식 – 10:00~10:20 (20분) | ||||
2 | 수학 | 10:30~12:10(100분) | 30 | ‧ 단답형 30% 포함 |
중식 – 12:10~13:00(50분) | ||||
3 | 영어 | 13:10~14:20(70분) | 45 | ‧ 듣기평가 문항 17개 포함 - 13:10부터 25분 이내 |
휴식 – 14:20~14:40(20분) | ||||
4 | 한국사 시험 | 14:50~15:20(30분) | 20 | ‧ 필수영역 |
한국사 문답지 회수 사회‧직업탐구 문답지 배부 |
15:20~15:35(15분) | ‧ 문답지 회수 및 배부시간 15분 - 탐구 영역 미선택자 대기실 이동 |
||
사회‧직업탐구 시험 | 15:35~16:15(40분) | 25 | ||
사회‧직업탐구 문답지 회수 과학탐구 문답지 배부 |
16:15~16:30(15분) | ‧ 문답지 회수 및 배부시간 15분 - 사회‧과학탐구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 |
||
과학탐구 시험 | 16:30~17:10(40분) | 25 | ||
휴식 – 17:10~17:25(15분) | ||||
5 | 제2외국어/한문 | 17:35~18:05(30분) | 20 | ‧ 듣기평가는 실시하지 않음 |
위 표를 살펴보면, 국어·수학영역은 선택과목을 폐지해도 문항 수와 시험시간이 현행 유지된다.
- 국어 : 출제과목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 45문항, 80분
- 수학 : 출제과목 대수/미적분/확률과 통계, 30문항(단답형 9문항 포함), 100분
엇, 수학에 단답형 9문항이 포함되어 있다.
서술형 시험 까지는 무리고, 객관식 문제를 찍어서 맞추는 허수를 없애려고 하나보다, 완전 Good.
- 영어영역은 변동 없이 45문항(듣기 평가 17문항 포함), 70분
- 필수 응시과목인 한국사 20문항, 30분 현행 유지.
-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기존 30문항, 40분에서 2028학년도부터 20문항, 30분으로 축소
시험 시행 순서는 현재와 동일하고.
1교시는 오전 8시 40분 시작하며 마지막 교시인 5교시는 오후 6시 5분 끝난다고 하며,
현행과 비교하면 총 시험시간은 20분 늘어난다. 답안지 교체시간 15분이 들어가서 그런 듯...
특히 4교시 탐구영역 시험 운영방식이 정신없다.
(한국사 ▶ 15분 정리 ▶ 통합사회 시험 ▶ 15분 정리 통합과학 시험)
- 필수영역인 한국사 시험 30분 치름
- 15분간 한국사 문답지 회수 및 통합사회·직업탐구 문답지 배부
- 40분간 통합사회 또는 직업탐구 시험
- 15분간 사회·직업탐구 문답지 회수 및 과학탐구 문답지 배부.
- 40분간 통합과학 시험을 치르면 4교시가 모두 종료.
교육부와 평가원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수능 준비를 돕기 위해 2028학년도 국어, 수학, 사회·탐구영역의
전체 문항을 개발해 상반기 중 안내할 계획이라고 한다.
참고로 2028년도 수능시험은 지금의 제도와는 많이 다르니 아래 사진 참고하고
1월 20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수능시험에 대한 원본자료를 첨부파일 참고 요망
2024.12.17 - [입시제도 소개] - 2028 수능과목 편제에 따른 통합사회 과목의 중요성 증가
2028 수능과목 편제에 따른 통합사회 과목의 중요성 증가
통합사회가 새롭게 수능 과목으로 편제되면서 사회 과목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도 각종 설명회를 통해서 들을 수 있다사실 이제껏 통합사회는 고등대비에서 등한시되었던 과목이다.수능 때
improvement.co.kr
2024.12.05 - [입시제도 소개] - 2028 수능과목 개편에 따른 통합과학 중요성 증가
2028 수능과목 개편에 따른 통합과학 중요성 증가
2025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비운의 학생들은 2028년에 수능을 치게 된다. 내년부터 내신등급체계도 변경이 되었지만, 2028년 수능과목도 개정이 되었는데 통합과학이 새롭게 수능과목으로편제
improvemen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