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에서는 개별진도가 아닌 판서수학반으로 나름대로 유명한 명작 수학학원
YouTube 채널도 가지고 있고 명작 수학 센텀시티점, 센텀점, 제니스점, 해고점 등 다양한 지점이 있어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개별 진도반도 있기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판서반이 기본이기 때문에
그리고 난이도가 높은 높은 반들도 좀 있어서 중상위권 이상의 학생들이 진도를 빼는 데 굉장히 좋은 구조
(단, 집중력과 문제푸는 속도가 좀 좋아야 한다)
나는 명작 수학에서 하는 설명회들을 거의 빠지지 않고 참석을 해왔던 편이고
아이를 독촉해서 재원까지 하게 만든 케이스다.

명작 수학에서는 벡스코 홀을 빌려서 1년에 한 번 정도 대규모로 설명회를 진행하곤 하는데
EBS 국어 선생님으로 유명한 "이만기 소장님" (예전에는 선생님, 지금은 소장님)을 초청해서 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한다.
수학 뿐이 아니라 대입 제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센스쟁이 원장 선생님들 덕분에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해서 작년에 이어서 올해 두 번째로 대형 벡스코 설명회에 참석을 했다.
그런데 올해 설명회는 작년보다는 기대에 못 미친것 같다. 내가 두번째라서 그런듯..

명작 수학 원장 선생님들이 젊고 센스가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준비성은 굉장히 철저하고 섬세한 면이 있다.
시험 기간에 맞춰서 아이들 학교 앞으로 명작 수학학원 로고를 단 커피차를 보내주기도 하고
엄마들 설명회에 커피부터 시작해서 간식에 각종 자료집까지 준비가 되어 있다.
나는 자리가 부족한 사태를 작년에 겪었기 때문에 오늘은 일찍 감.
지금은 자리가 많이 비었지만 나중이 되니 정말 꽉꽊 채워졌다.


명작 수학 센텀시티점 근처에 벤티 카페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벤티와 자주 협업을 하시는 듯하다.
명작수학은 센텀시티점 이정민 원장님이 가장 대외활동을 많이 하신다.
선생님들이 많이 계셔서 학생들은 강의를 여러개 들어보고 자기와 맞는 선생님을 찾아서 수강하는 편
내 아이는 정민쌤 강의 1과정이랑 센텀점에서 다른 선생님 강의도 여러개 들어왔다

작년 이맘때쯤에 설명회에 참석했었고 이만기 선생님 설명회를 너무너무 기대 많이 했고 재미있게 잘 들었었다.
그런데 입시 제도라는 것이 항상 똑같은 것이 아니고 수시로 자주 바뀌기 때문에 이런 설명회는 주기적으로 들어줘야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은 도대체 왜 그런 데서 시간을 버리냐며 어처구니 없는 말을 내뱉곤 한다.
제발 도와줄거 아니면 그 입 좀 다물었으면 좋겠다 ㅎㅎ

수학공부에 대한 설명과 협력학원(?)인 센텀 교육인 학원에서 영어교육에 대한 설명까지 듣고
이만기 소장님의 설명회를 드디어 영접할 수 있었는데
소장님께서 아주 많은 정보를 전달하려고 하다 보니 자료를 쭉~~쭉 넘기셔서 아쉽...
자료에 좋은 내용이 아주 많은데 시간의 한계가 있어서
작년에는 내가 한 번 들었기에 망정이지 만약에 요번에 처음 들었다고 하면 뭔가 자료 분량에 비해
설명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어쩔 수 없이 받았을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
그런데 반대로 말하면 주어진 시간 내에 정말 많~은 정보를 주시려고 많은 데이터들을 갖고 왔다는 반증이기도 했다.
내가 볼 때는 초보 엄마들이 100% 이해하면서 듣기는 어려웠을 것 같다.
그래도 입시 제도가 어떻게 변화가 되는지 알고 관심이 있고 주요 쟁점 사항이 무엇인지를 아는 엄마가 들었을 때
아 그렇구나. 저렇구나를 판단할 수 있을 듯
대기업 입사하고 가끔 승진 시험치르고 하면서 이제 공부는 끝났다!!! 를 외쳤지만, 공부는 끝이 없구나.

내 맘대로 정리하는 이만기 소장님 의견
1. 2028 대입제도는 특목고에 유리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특목고의 불리함이 줄었다고 볼 수 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만기 쌤이 이정도로 말씀하셨으면 이정도면 그냥 특목고에 유리하다는 뜻인 듯 ㅎㅎㅎㅎ
2. 참고로 이만기 선생님은 엄청난 일반고 신봉자시다. 문자는 숫자를 절대 이길수 없다!! 를 외치시는 분
3. 선택과목이 매우 중요하고 3학년 2학기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수능. 내신, 학교생활 전부 다 잘해야 한다... ㅎㅎㅎ
4. 추후 수능의 서술식(주관식), 수능 2회 어쩌구 하던 개편안은 사교육비 증대 우려 때문에 반려되는 분위기로
당분간 구체적 논의 힘들것으로 예상 --> 우리 둘째 걱정이었는데 한시름 덜었다.
5. 통합과학, 통합사회 중요한데 특히 과학 공부할때는 물리, 화학 이런거 먼저 공부하고 통과 공부하는 순서를 추천
명작 수학 선생님 설명회 중 인상 깊었던 내용
1. 10% 1등급은 확실히 과거(1등급 4%)에 비해서 어려운 일은 아니다. 생각보다 1등급 친구들 많이 볼 수 있다.
2. 그래서 공통수학1.2 수학의 신 이런 심화 문제집이 나중에 발간이 안될수도 있다
(공통수학 1/2는 수능과목은 아니니까 수능과목인 대수, 미적1, 확통 심화서를 만드는게 낫다는 판단)
3. 시간이 허락한다면 미적2 는 선행학습을 하고 가는 걸 추천한다. 미적2가 분량이 많기 때문이다.
기하보다는 미적2 추천
4. 선행이 성적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고 물론 까먹기는 하지만 공부를 해야할 시기가 도래했을때
조금 더 빠르고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5. 중3들은 11월~내년 2월까지가 정말 막판에 등급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이고 아주 좋은 기회다.
그때 내가 원하는 코스를 듣기 위해서는 여름방학과 2학기 시험 전까지 기초 작업을 해두는 것이 좋다.
좋은 말씀이 많았지만
내가 이번 명작수학 벡스코 설명회가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갑자기 예정에도 없었던 인근의 다른 학원 영어 원장님이 들어와서 설명회를 하셔서 시간을 소비함
(이만기쌤 질문시간 줄어듬)
2. 방학 특강 시간표를 너무 기다려 왔는데? 아쉽게도 내가 원하는 과정은 만들어지지 않았다.
이건 명작 수학이 잘못한 게 아니고 그냥 내가 아쉬울 뿐 ㅎㅎㅎㅎ
3. 기존에 협업관계를 유지하던 특목고 학생들이 이용하는 뭐 학원과 협업관계가 매끄럽지 않았는지 협업종료 선언
그리고 뜬금없이 센텀 다른 학원 원장님을 모셔와서 수학설명회에 영어설명회라니...
4, 명작수학이 여러모로 노력하는거 알고 있으나, 수학에만 집중하시면 좋을것 같다.
자꾸 영어, 과학 타 과목 학원과 협업 노력하시는데 선생님 잘못이 아니라 요즘 업계 구도상 오래 유지되기 힘들다
그 열정을 그냥 수학에만 오로지 쏟으셨으면..선생님이 애들 이뻐하시는 마음은 충분히 보인다, 고맙다,
그런데 협업이 깨지거나 잡음이 들릴때 파생되는 불편함도 만만치 않다.
나는 개인적으로 인간사등 업무든 "지나가는 버스" 일때가 가장 잡음이 없다고 생각한다.
시절 인연... 수학원장쌤과의 시절인연 얼마나 아름다운가.
다만, 아이들에게는 각 과목에 맞는 다른 시절인연 선생님이 계시니.. 그냥 수학에만 집중 !!!
그래도 내가 애정하는 명작수학 학
대규모 설명회보다 소규모 설명회가 더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기도 하다.
정민 원장쌤 너무 멋지심. 올해 하반기 2학기 시간표를 또 기대해 봐야겠다 !!!!
명작수학 원생을 위한 독서실도 운영 중 👍 👍 👍
다른학원 협업보다 나는 독서실 운영은 정말 최고의 시스템이라고 생각하고...
플러스 하나로 만약에 뭔가 하나가 더 들어온다면 대학교 처럼 식판 한식으로 식당이 들어오면 정말 좋을것 같다. ㅎㅎㅎㅎ
아... 나는 대체 뭔 생각을 하는지.. 내가 생각해도 웃긴다.
1층에 수강생 전용 카페, 2층에 식당, 3~4층에 독서실, 5~7층에 강의실... 8층부터 타 과목 출장쌤
9층 입시컨설팅 업체, 10층 체력단련실(헬스장) ㅎㅎㅎㅎ
근데.. 좀 멋진데??

이쯤되면 그냥 명작수학 캠퍼스(대학) 인듯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