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5 부울경(경상권) 의대 지역인재 전형 인원, 지역인재 의대 경쟁률은?

by starhyunju 2025. 2. 11.
반응형

얼마전 동네 학원샘과 학생의 대화를 들은적이 있다. 

약대 합격여부를 질의하는 내용이었는데, 그 학생은 안타깝지만 약대는 떨어졌고 다른곳에 진학하기로 

했단다, 그러면서 들은 말.... 약대보다 의대 가기가 더 쉬웠데요... (올해 의대가 증원되어서) 

 

오잉??? 사실여부는 전혀 모르겠고, 급하게 생각이 나서 공부해본다. 

오늘은 부/울/경 의대 지역 인재 모집에 대해 학습해보자.

내가 고등학교 입학을 고민중인 이유도 바로 이것이기 때문이다. 부산대학교 지역인재 전형을 포기하기  너무 아까워서..
(부울경이란?? 부산, 울산, 경상남도를 아우르는 표현)

 

 

1. 🎓 부울경 의대 지역인재 모집 현황 분석

부울경지역의 의대 지역인재 모집에 대한 분석해보자.

부산만 생각하지 말자, 지역인재는 부울경을 세트로 보니까~

부울경지역의 2024년 기준으로 중학교 1학년 학생 수는 약 7만 2천 명 정도라고 한다. 

 

2025 의대 전형별 모집인원

 

 

 

2. 🏥 부울경 지역 의대의 지역인재 모집 현황

비수도권 26개 의대는 수시 지역인재로 약 1,549명을 선발하며, 부울경 6개 의대는 총 511명을 모집한다.

약 30%를 차지하니 생각보다 높은 비율이다. 

 

2025 의대 지역인재 전형 모집비율

 

 

부울경지역의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를 합친 의차약한수 지역인재 모집 인원은 약 720명으로 추정된다.

오차를 감안시, 대략적으로 부울경지역 의대 관련 학과의 지역인재 모집 규모는 700명 정도로 추정된다.

 

 

2025 의과대학 모집인원

 

 

각 대학으로부터 취합해 발표한 ‘2025학년도 의대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보면 지역인재전형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학생만 그 지역 의대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제도) 모집 인원이 크게 늘었다.

특히 부울경 6개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모집 인원은 전국 6개 권역 중 높은 비율을 자랑한다. 

 

기사마다 인원이 조금식 다르기는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부울경 지역 지역인재 전형이 꽤 높다는 사실

정부가 의대 증원을 추진하며 비수도권 대학에 지역인재전형으로 ‘60% 이상’ 선발하도록 권고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기존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강원·제주권의 경우

지역인재를 최소 20%, 나머지 비수도권 권역은 40% 이상 선발하도록 한다.

 

 

권역별 지역인재 의괴대학 인원

 

3. 🎓 지역인재 선발의 의미와 혜택

부울경지역의 의치한약대 지역인재 선발 비율은 단순 계산시 약 100명당 1명으로 계산되는데, 

72000명의 중1 학생들 중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는 학생들이 있으므로,

사실상 약 7 2천 명 중 약 70%가 인문계에 진학한다고 가정하면, 약 50400명이 인문계 진학하고, 

인문계 진학하는 학생 중 약 5만명 중 700명 정도가 혜택을 받는다.

 

 

이는 지역 학생들에게 매우 큰 혜택으로, 전체적인 교육 환경과 학업 성취도를 고려할 때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부산내에서도 학교 간 학업 성취도차이가 크며, 공부에 집중하는 학생이 적은 학교도 많아

이러한 기회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관점에서 볼 때, 72명 중 1명에게 주어지는 이 기회는 상당히 의미 있는 혜택이다.

 

 

4. 🎓 의대 진학을 위한 수학 학습 전략

지역 인재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수학을 비록한 각 과목 학습 수준을 어느 정도로 설정해야 할지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어렵다는 킬러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근사치 해결 능력을 갖추고

고등학교에서 보완하면 의대진학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한다.

또는 의대가 아니더라도 높은 성적이 요구되는 학과에 진학이 가능하다는 의미겠다. 

 

과거와 달리 모의고사에서 뛰어난 성적이나 수학경시대회 입상 경력이 없어도 의대진학 기회가 확대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준킬러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선행학습과 통합적 이해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고등수학과정을 7회 정도의 반복 학습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는데 정답이 아니라지만

생각만해도 너무 어려운 일일것 같다. 

 

 

중 2에 올라가는 큰 아이 수학학원으로 골치가 아팠는데, 결국 학원을 이동하기로 결정했고 
아이는 개별진도식이 아닌 조금 거리가 있어도 완벽한 판서식 학원을 희망했다. 
워낙 주관이 뚜렷하고 말한건 지키는 아이라 일부 반영해주고, 체력을 고려해 메인 수학학원은 집근처에서 
판서로 진행하는 학원을 찾아내 겨우겨우 시간을 조율해냈다. 

  • 공통수학 1 - 4회독 완료 
  • 공통수학 2 - 2회독 완료 
  • 대수 - 3월 개념반 시작 
  • 공통수학 1 - 3월 모의고사 4점반 시작 
  • 공통수학 2 - 3월 일품 응용문제풀이반 시작 

 

그런데 7회독을 하라고?? 중 3까지? 지금 일정으로는 미적분 1까지는 몰라도, 
확률과 통계, 미적분2, 기하는 좀 어려울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하아... 

7회독이 정답일거라고 생각한다기 보다는 얼마나 어려우면 저런말이 돌겠는가, 그걸 생각해보자. 

 

또한 부울경 지역인재를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 수학 뿐 아니라 과학, 사회 등 여러과목에 

노력하고 있는데, 학원가 선생님들에 따르면

 

"여전히 수학이 중요하지만, 이제는 못하는 과목을 없애는 것이 더 중요하다" 라는

 

말씀을 강의에서 많이 하신다.

수학이 워낙에 방대하고, 하루아침에 되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노력해야 함에는 변함이 없지만 구멍이 

없도록 하는것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5. 지역 인재 활용의 중요성

부울경 지역의 의대는 지역 인재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이는 지역 학생들이 의대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지역 사회의 의료 인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인것 같다.

이러한 접근은 지역 학생들에게 의대 진학의 문을 열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신 중의 신은 "내신" 이라는 말을 엄마들 사이에서 많이 들었다. 

지역인재 전형이고 나발이고 일단 내 아이의 학습상태가 중요하니, 너무 힘들어하지는 않는지 

의지력은 장착되었는지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면서 함께 달려가보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