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고등학교 1학년 현재 고등학교 교육은 ‘고교학점제’의 본격적인 도입으로 큰 전환기를 맞이했다
특히 이과계열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과학탐구 과목(이하 과탐)의 선택이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오늘은 고교학점제 하에서 과탐 과목 선택이 왜 중요한지,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떠한 준비가 필요한지를 중심으로 공부해보고자 한다
과탐 선택의 중요성, 왜 주목해야 하나?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여 학점을 이수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학생의 과목 선택이 입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며,
과탐 과목은 특히 이과계열 진학 시 학생부와 수능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과학 교과의 선택 과목 비교
구분 | 2015 개정 교육과정 | 2022 개정 교육과정 |
보통 교과 | O | O |
공통 과목 | O | O |
일반 선택 | 9등급제 | 5등급제 |
진로 선택 | 성취 평가 (A~C) | 5등급제 |
전문 교과 | 성취 평가 (A~C) | - |
융합 선택 | - | 성취 평가 (A~E) |
📢 주요 변화 요약
- 일반 선택 과목 평가 방식 변경
- 기존 9등급제 → 5등급제로 변경됨.
- 진로 선택 과목 평가 방식 통일
- 기존 성취 평가(A~C) → 5등급제로 변경됨.
- 융합 선택 과목 신설
- 기존 전문 교과(A~C 평가) 과목이 폐지되고, **융합 선택 과목(A~E 평가)**이 새롭게 추가됨.
📌 2015 교육과정 vs 2025 고교 학점제 과학과목 비교
학 기 | 2015 교육과정 | 2025 고교학점제 |
1-1 | 통합과학 (3단위, 주당 3시간) 9등급제 | 통합과학 1 (4단위, 주당 4시간) 5등급제 |
1-2 | 통합과학 (3단위, 주당 3시간) 9등급제 | 통합과학 2 (4단위, 주당 4시간) 5등급제 |
2-1 | 물리 I, 화학 I, 생명과학 I, 지구과학 I (3단위, 주당 3시간) 9등급제 |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필수 과목 (3단위, 주당 3시간) 5등급제 |
2-2 | 물리 II, 화학 II, 생명과학 II, 지구과학 II (3단위, 주당 3시간) 9등급제 | 역학과 에너지, 물질과 에너지, 세포와 물질대사, 지구 시스템 과학 선택 과목 (3단위, 주당 3시간) 5등급제 |
3-1 | 물리 II, 화학 II, 생명과학 II, 지구과학 II (3단위, 주당 3시간) 9등급제 | 전자기와 양자, 화학 반응의 세계, 생물의 유전, 행성 우주과학 선택 과목 (3단위, 주당 3시간) 5등급제 |
3-2 | 성취 평가제 (A, B, C) | 과학의 역사와 문화, 지구 변화와 환경 생태, 융합 과학탐구 (3단위, 주당 3시간) 절대평가(A, B, C, D, E) |
더욱이, 2026학년도 및 2027학년도 대학입시부터 학생부 반영 비율이 증가하고,
2028학년도 입시(현 고1 대상)에서는 학생부가 전체 전형에서 40%까지 반영될 예정이다.
물수능 이후 학생부를 통해 학생을 변별하는 비중이 커짐에 따라, 내신 성적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이는 곧 과탐 과목의 선택과 성적이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냥 어느날 갑자기 수능 쉽게 출제해!!! 그럼 사교육 줄고 좋을것 같았겠지만, 수능 난이도는 변별력 확보를 위한
나름의 이유가 있었을텐데,,, 많은 고민 후 정책이 바뀐게 아니라 어느날 갑지가 바뀐거라서 혼란스럽다.)
불수능이면 불수능인대로 물수능이면 물수능인대로 문제점이 발생하는 것 같다.
2028년도 입시를 치그레 될 고등학교 1학년은 학생부 반영 비율이 40% 되고, 수능에서도 그냥 최소기준으로
1차 선발한 다음 학생부를 통해서 학생부를 통해서 2차 3차 분별을 하겠다.
이런 방향으로 가는 분위기라서 학생부 내신에서 과탐 선택이 굉장히 중요해지는 진다.
내신을 망치면 그럼 이제 뭐.... 유학가야 하는건가??? 어휴...
물론 수학은 당연하다.
과탐 과목 구성과 선택 시 고려사항
과탐 과목은 고등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수하게 된다. (1학년 때는 공통과정으로 통합과학을 배운다.)
보통 2학년 1학기에는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일부를 선택할 수 있고(일빈선택과목)
2학년 2학기부터~3학년까지 물리학 일부, 화학의 일부분 등 세부 영역으로 나뉘어(진로선택과목) 수업이 진행된다.
중요한 점은, 2학년 1학기에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이후 학기의 선택 가능 과목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이다.
초기에 선택한 과목이 진로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신중한 판단과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예를들어 2학년 1학기에 화학을 들었는데, 2학기에 화학의 세부과목이 아니라 물리의 세부과목을 신청한다면?
2학년 2학기 과목은 2학년 1학기에 관련된 과학과목을 들었던 학생들만 신청할수 있다던지,,
이런 방식으로 제한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인원수 등을 보고 성적따기 쉬운 과목으로 휙휙 바꾸는 것이 쉽지 않다.
또한 학교 편제와 교사 수급 상황에 따라 특정 과목이 개설되지 않거나 수업의 질이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수행평가 비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대비도 요구된다고 한다.
과학은 수학, 영어에 비해서는 선생님 수급이 힘들고 기존 과학교사들로 고교학점제 과목을 가르쳐야 하는데
리스트에 나와있는 모든 과목을 준비시키는것이 쉽겠는가??
아이들이 선택할만한 과목위주로 준비를 해야겠지...
학교에서는 선생님 수급문제와 학생 관리를 효율화하기 위해 과탐 과목별로 반을 편성하여 유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기 선택한 과목으로 3학년까지 계속 이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신의 진로와 희망 전공에 맞춘 과목 선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과탐 과목 선택 시 유의사항
과탐 과목을 선택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1) 학교에 과목 개설 여부 확인:
- 자신이 원하는 과탐 과목이 실제로 개설되는지를 사전에 학교에 확인 필요
- 선택하지 않은 과목의 후속 과정을 이수할 수 없는 점도 유의
- 2) 수행평가 대비:
- 시험 횟수 감소로 인해 수행평가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
- (ex> 지필고사를 2회가 아닌 1회만 치를 가능성 높음. 눙간고사는 수행평가로 대체)
- 단순 지필시험 대비뿐 아니라 과제, 발표, 실험 등 다양한 형태의 평가에 대한 준비가 필요
- 3) 내신 및 학생부 관리 우선
- 동아리나 기타 활동보다는 내신 성적과 수행평가 집중하는 것이 학생부를 효과적인 구성에 도움
- 4) 선행학습의 중요성:
- 통합과학과 병행하여 선택 예정인 과탐 과목을 미리 학습해 두는 것이 바람직
- 준비 없는 선택은 위험할 수 있으며, 과탐 과목 대신 사회문화 등 비교적 쉬운 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 입시 전략상 불리할 수 있음
과탐 과목 준비, 왜 선행학습이 필요한가?
이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수학을 포함한 다양한 과목에서 높은 수준의 이해와 성취가 요구됩니다.
과탐 과목 또한 예외는 아니며, 이를 준비함에 있어 선행학습은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선행학습 없이 과목을 선택하고 진도를 따라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 많습니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판단을 내려야 하며, 과탐 과목 준비는 단기간의 집중으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특히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등 이공계열 명문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최소 세 과목 이상을 이수하고, 가능하면 물리학Ⅱ까지 이수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합격생들의 경향도 참고할 만합니다.
(공대들은 물리학을 관련과목으로 보는 경우가 대부분인듯 하다)
2025년에 중학교 2학년이 된 큰 아이가 과학과목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어서,
빠르게 중학교 과학을 마무리하고 고등학교 과학공부에 돌입했는데. (2025년 1월부터)
같은 학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올해 중1이된 학생들이다.ㅡㅡ;;; 와아... 초등학교 6학때부터 학원 알아보고,
중등 과학을 끝냈다는 이야기다.
그 학원에 고등학교 과학을 배우는 현재 초등학생들도 제법 많다. 정말 놀랄일이다..
큰 딸아이는 올해 1월에 통합과학을 할것인가, 화학I을 할것인가 고민을 하다가 화학I 을 먼저 시작했는데
첫 한달은 매우 힘들어 하다가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된 모습을 보인다.
상상을 해봤다. 만약 화학1을 선행을 안하고 고등학교 2학년 1학기에 맞닥들였다면??
아이는 분명히 거의 이해를 못하고 힘들어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나도 오랜기억을 되살려 같이 문제집 보고 문제풀이를 하면서 짚어줬으니까..
딸아이는 지금도 어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처음보다는 낫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과학 선행을 하려면, 수학 선행이 어느정도 되어있어야 한다는 점이 문제다.. ^^;;
수학이 시급하면 솔직히 과학은 잘 눈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내 아이는 현재는 약대를 희망하고 있다. 의약학계열을 가고자 한다면 권장과목은 아래와 같다
100%는 아니겠지만 대략적인 가이드가 될것 같다.
진로선택과목 중 몇개가 학교에 개설될것인지... 참...
결론
고교학점제 시대, 과탐 과목 선택은 단순한 수업 선택이 아닌, 자신의 진로와 입시를 좌우하는 중요한 결정이다.
이에 따라 학교 편제와 개설 과목을 정확히 파악하고, 내신과 수행평가에 대한 철저한 준비,
그리고 선행학습을 통한 체계적인 학습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라고 한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진로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목표 의식을 바탕으로, 과탐 과목을 전략적으로 선택하고
성실히 준비해 나가야 하는데, 그런데 묻고 싶다.
고등학교 1학년이 된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정말 정할 수 있다고 보는가???
변경이 안된다고 보는가? 진로를 변경했을때 적정 이수과목을 바꿔야할 가능성도 있는데,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어둔 이 고교학점제가 정말 최선의 선택이었는지 묻고 싶다.
성인이 되어서도 우리는 우리의 진로가 흔들리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진지하게 고민할수 있을지...
일단 나는 딸의 의사를 반영하여 화학과 생명을 학습시킬 계획이다.
공부거리는 많고 시간은 늘 없다.
나도 딸도 공부하느라 지치고, 돈도 많이 나간다.
입시전쟁에서 내가 언젠가 딸 아이에게 도움이 될수 있기를... 한번이라도 내가 너의 무기가 되어줄수 있기를...